[미디어펜=석명 기자] FC서울 유스 출신의 강성진이 '최대 라이벌' 팀으로 꼽히는 수원 삼성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정효 감독이 지난 24일 수원 삼성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나온 첫 선수 영입 '오피셜'로 관심을 모은다.
수원 삼성 구단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5시즌 임대로 합류했던 강성진이 완전 이적한다. 푸른 날개와 함께 날아오를 강성진 선수에게 따뜻한 환영 부탁드린다"고 강성진의 완전 이적 영입을 발표했다.
| |
 |
|
| ▲ 수원 삼성으로 완전 이적한 강성진. /사진=수원 삼성 SNS |
FC서울도 이날 구단 SNS에 "강성진이 서울을 떠나 이적하게 됐다. 강성진 선수 앞날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이적하는 강성진에게 작별을 고했다.
강성진은 FC서울 유스팀인 오산중·오산고를 졸업하고 FC서울에서 프로 데뷔까지 한 이른바 ‘서울 성골’이었다. 그런 강성진이 지난 7월 수원 삼성으로 임대 이적하자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 |
 |
|
| ▲ FC서울을 떠나 수원 삼성으로 완전 이적한 강성진. /사진=FC서울 SNS |
비록 임대라고는 해도 FC서울 선수가 최대 라이벌 팀인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는 것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이었다. 강성진에게는 FC서울 팬들의 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강성진은 SNS를 통해 직접 이적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강성진은 2025시즌 전반기 FC서울에서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다. 수원 삼성 이적 후에는 K리그2 13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임대된 후 뛸 기회가 훨씬 많았던 것이다.
시즌 종료로 임대 계약이 끝난 강성진은 다시 FC서울로 복귀해야 했지만, 서울과 수원 구단이 다시 협상을 한 끝에 완전 이적에 합의함으로써 강성진은 계속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