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김태형, 이상원!!

해체 후 16년 만에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통해 뭉친
80~90년대 ‘전설의 그룹’ 소방차의 멤버 정원관, 김태형, 이상원이
“주영훈을 한강으로 끌고 갔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소방차는 “주영훈이 작곡한 로 1위 후보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표절시비에 휘말려 갑자기 순위가 떨어졌고 활동도 접어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방차는 “당시 늦은 밤, 주영훈을 한강으로 데려가
의 악보를 그려보라며 표절 여부를 추궁했었다”며
답답한 마음에 작곡가 주영훈을 다그쳤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한편 소방차는 수많은 히트곡과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만년 2위에 머물러야 했던 이유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모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 그룹 소방차의 충격 고백! “경찰에게 미행당했었다”

시대를 앞서가는 파격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로 사랑받아온 그룹 소방차의 원년멤버
정원관, 김태형, 이상원이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동반 출연,
“형사에게 미행을 당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그룹 소방차는 “소방차 활동 당시 무대 의상을 우리가 알아서
맞춰 입어야 했다. 한 번은 야광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섰는데,
다음날부터 야광 티셔츠가 선풍적으로 유행하더라. 당시 방송에
반바지를 입고 나온 가수는 우리가 최초였다”며 당시 패션의 선두주자로
사랑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MC 이수근이 “앞서가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은
없었느냐”고 묻자 소방차는 “경찰들에게 미행을 당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

소방차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우리의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을 보고,
혹시 약물을 복용한 것은 아닌가 의심을 하고 경찰들이 3일간 미행을 했었다더라”며
“심지어 우리가 먹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까지 수거해 조사했다고 들었다”고
미행 사건의 전말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 이상원-김완선, 핑크빛 러브라인!
정원관의 증언! “이상원, 김완선에 대한 마음 고백”

KBS<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그룹 소방차를 위해
8090 세대를 사로잡았던 섹시아이콘 김완선이 <몰래 온 손님>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녹화에서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한 이상원은
김완선이 등장하자 김완선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정원관은 “소방차 활동 당시 상원이가 김완선씨를 좋아했었고, 당시 나에게 마음을 전달해달라고 했었다”며 두 사람에 얽힌 비화를 밝혔고, 이상원 역시
“김완선씨가 리허설을 하면 객석에 앉아서 지켜봤었다.

당시에는 좋은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인정하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김완선은 “과거 소방차와 함께 노래하는 여자가수는 소방차의 팬들에게
큰 미움을 받았었다”며 원조 아이돌 그룹 소방차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증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는 당대 최고의 가수 심신이 김완선과 함께 등장해
소방차의 전성기를 시절을 증언하며 8090 세대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는데!

8090 시대 가요계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 그룹 소방차, 불화설의 진상을 밝힌다!
세 남자가 눈물 쏟은 이유는!

그룹 소방차의 원년멤버였던 정원관, 김태형, 이상원이
해체 후 16년 만에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동반 출연,
멤버 탈퇴와 해체, 재결합 과정을 거치며 수없이 제기돼 온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소방차 정원관과 김태형은 “소방차가 데뷔 1년 만에 갑작스럽게 해체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우리는 신문에 ‘소방차 해체’라는 기사가 난 것을 보고서야
해체 사실을 알았다. 우리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다”며 해체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이상원은 “당시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몸이 너무 힘들었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에 내가 소방차를 탈퇴하겠다고 해서 소방차가 해체하게 되었다”며
소방차 해체 과정에 대해 최초로 고백을 했는데...

소방차 해체 후 16년 만에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린 정원관은
“우리 셋은 가족보다 친한 사이었는데, 이 사건 이후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심경을 밝히며 세 남자의 풀지 못했던 사연들을 공개했다.

한편 MC 김승우가 “혹시 아직 마음에 남은 앙금이 있느냐”고 묻자
김태형은 “최근 원관이와 12년 만에 만나 밥을 먹었는데, 서먹한 처음 30분이 지나니 지난주에 헤어졌던 친구처럼 편안해지더라.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멀어졌던
지난 세월이 아깝고 억울하다”도 답하며 진심을 보여줬다고.

그룹 소방차를 둘러싼 수많은 루머의 진상!


뜨거운 우정으로 다시 뭉친 세 남자의 이야기!!
6월 26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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