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현규(헹크)가 전반만 뛰면서 도움 1개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헹크는 클럽 브뤼헤에 5골이나 허용하며 패했다.
헹크는 26일 밤(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주필러 프로리그 20라운드 클럽 브뤼헤와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5로 졌다.
헹크는 승점 25로 7위에 머물렀는데, 아직 2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떨어질 수 있다. 승리한 브뤼헤는 승점 41로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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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현규가 전반만 뛰고 1도움을 기록한 후 교체된 가운데 헹크는 브뤼헤에 3-5로 졌다. /사진=헹크 SNS |
오현규는 선발 출전해 헹크가 0-2로 뒤지고 있던 전반 24분 이라 소르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잡은 오현규는 뒷공간으로 침투하던 소르에게 스루 패스를 건네줬고, 소르가 골로 마무리했다.
오현규의 이번 시즌 3호 도움이었다. 오현규는 리그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을 넣어 총 10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헹크는 전반 초반 내리 2골을 허용해 끌려가다 오현규의 도움에 이은 소르의 골로 1-2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전반 43분 브뤼헤의 한스 파나컨에게 골을 내줘 1-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2골 차로 뒤진 가운데 후반을 맞자 헹크는 오현규를 빼고 로빈 미리솔라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추격에 나선 헹크는 후반 6분 단 헤이만스, 31분 이토 준야의 연속골이 터져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헹크가 동점 추격의 기세를 역전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브뤼헤가 전열을 재정비해 공세를 끌어올리더니 후반 35분 알렉산다르 스탄코비치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헹크는 후반 추가시간 시세 산드라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결국 2골 차로 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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