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백승호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소속팀 버밍엄 시티가 더비 카운티와 비겼다.
버밍엄 시티는 26일 밤(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3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으로 승리 맛을 못 보고 있는 버밍엄(승점 30)은 15위로 떨어졌다.
더비 카운티는 4경기 무패(1승 3무)로 승점 32가 돼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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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호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버밍엄 시티가 더비 카운티와 1-1로 비겼다. /사진=버밍엄 시티 SNS |
백승호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찬스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전반 6분 백승호가 내준 패스로 데머레이 그레이가 슛을 때린 것이 골대를 맞아 아쉬웠다. 버밍엄은 에이스 그레이가 전반 15분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있었다.
경기 초반 밀리던 카운티 더비가 오히려 먼저 골을 넣고 앞서갔다. 전반 27분 역습 기회에서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패트릭 아기에망이 헤더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았지만 더비 카운티에 악재가 발생했다. 조 워드가 전반 30분과 39분 연이어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것.
버밍엄 시티는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도 제대로 공략을 못하다가 후반 19분에야 균형을 되찾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잭 로빈슨이 연속 슛을 시도한 끝에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에도 버밍엄 시티의 맹공이 펼쳐졌지만 골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로빈슨과 백승호의 결정적 슛은 모두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45분이 지나도로 버밍엄 시티의 역전골은 나오지 않았다. 추가시간 들어 버밍엄 시티의 크리스토퍼 클라러가 위험한 반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두 팀 모두 10명씩만 그라운드에 남았다.
버밍엄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로빈슨의 헤더가 골대를 맞는 아쉬움을 남기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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