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중원 강화에 나섰다. K리그2 충남 아산에서 뛰던 중앙 미드필더 김승호(27)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승호는 홍익대 중퇴 후 2017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가네스에 입단,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레가네스에서 정착하지 못한 김승호는 국내 복귀해 K3리그 대전코레일, 화성FC를 거쳐 2023시즌 충남아산으로 이적했다. 충남아산에서 3시즌 동안 93경기 출전해 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 포항 스틸러스가 영입한 김승호. /사진=포항 스틸러스 SNS


포항 구단은 "정확한 전진 패스와 동료를 활용하는 패스워크가 김승호의 장점이다. 볼 소유와 탈압박이 좋고, 전술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윙어와 레프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김승호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김승호는 "몇 경기 안에 어떤 선수인지 보여드릴 각오가 돼 있다"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하루빨리 스틸야드에서 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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