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전국 돌봄 시설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KB금융그룹 전경./사진=김상문 기자


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360개소를 오후 10시~12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긴급 상황 시에는 기존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6세~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000여 개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들의 야간 등원과 귀가 안전도 함께 지원한다.

KB금융은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 돌봄 사업에 지원한다. 지원 재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노후 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개선, 등·하원 차량 운행 및 야간 안전귀가 지원, 이용자인 보호자 원스탑 안내체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야간 연장돌봄 본격 시행은 민관이 함께 설계한 돌봄 모델이 정책으로 구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공 정책과 연계한 민간의 역할을 확대해, 사회적 안전망이 작동하는 포용적 돌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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