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명불허전일까? 역시 '아바타'는 '아바타'인가 보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 3')가 개봉 12일 째인 28일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아바타 3'는 개봉 12일 째인 28일 오후 4시 기준 400만 40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하며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5에 올랐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최근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주토피아 2'보다도 하루 더 빠르게 4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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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 3'가 28일 올해 최단 시간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아바타 3'는 개봉 이후 11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을 뿐더러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본격 N차 관람 열풍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해를 넘기면 곧 500만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기대까지 모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만, 올해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가 없는 것은 단지 작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영화관 산업의 환경 변화와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에 기인한다고 보는 분석이 많다. '아바타 3'의 경우도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파괴력보다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 1000만 관객 돌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화계에서는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이 겨우 1000만을 조금 넘긴 것을 감안하면 '아바타 3'의 1000만 관객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영화 '아바타 3'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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