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화성FC가 2일 베테랑 미드필더 이종성(33)과 코소보 출신 공격수 플라나(29) 영입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종성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1년 수원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뒤 상주상무·대구FC·성남FC·천안시티FC 등 다양한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K리그 통산 251경기(10골 11도움) 출전을 기록하며 꾸준히 경쟁력을 증명했다.

   
▲ 화성FC에 합류한 이종성. /사진=화성FC 홈페이지


이종성은 강한 대인 방어와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 앞 공간을 단단히 지켜내는‘앵커’ 유형의 미드필더다.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어내는 중원 차단과 커버에 강점을 보이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FC 구단은 "이종성은 공격 전환 국면에서 빠른 빌드업으로 전개를 풀어내는 동시에, 롱킥과 전환 패스로 한 번에 활로를 열어주는 옵션도 갖췄다"며 "이종성의 합류로 수비 밸런스는 물론,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어지는 전환 속도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이종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성은 “그동안 K리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FC가 더 단단한 팀이 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팬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와 김포FC에서 활약한 공격수 플라나는 화성 FC에 공격 옵션을 보탠다.

   
▲ 화성FC에 합류한 플라나. /사진=화성FC 홈페이지

 
플라나는 2022시즌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66경기서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한 축을 맡았고, 이후 김포FC(68경기 14골 9도움)로 이적해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  
 
플라나의 강점은 측면에서의 돌파와 킥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의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다는 점이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흔들고, 감각적인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특히 왼발 컨트롤과 킥의 완성도가 높아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FC 구단은 "플라나는 상황에 따라 좌측 윙과 최전방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공격 자원으로도 운용이 가능해 팀의 공격 전개에 속도와 날카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플라나는 "차두리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대되며, 팀에 합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훌륭한 축구 스타일을 보여주는 팀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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