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 뛰어드는 신생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의 초대 감독으로 두산 베어스 레전드 장원진 전 두산 코치가 선임됐다. 또한 초대 울산 구단 단장은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 출신 김동진 전 롯데 경영지원팀장이 맡는다.
울산시체육회는 새로 창단되는 울산 웨일즈 프로야구단 감독과 단장 선임을 위한 면접을 2일 실시한 뒤 장원진 감독, 김동진 단장의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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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코치 시절 장원진 울산 초대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프로필 |
울산 초대 사령탑에 오른 장원진 감독은 인천고와 인하대를 졸업한 외야수로 1992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 2008년까지 두산 한 팀에서만 1500경기 출장했다. 이후 두산에서 수비 코치, 타격 코치, 주루 코치 등을 거쳤고 2024년에는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감독을 지냈다.
김동진 울산 단장은 1990년 롯데에 프런트로 입사해 매니저, 운영팀장, 관리팀장, 전략사업팀장, 경영지원팀장 등을 역임해 구단 운영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울산 웨일즈는 울산광역시를 연고지로 창단하는 시민구단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달 이사회를 통해 첫 시민구단인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시즌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시일이 상당히 촉박하다. 이에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한 울산시는 지난달 30일 공모를 통해 '울산 웨일즈'로 팀 명칭을 정했고, 선수단과 프런트를 이끌 장 감독과 김 단장도 선임했다.
울산 웨일즈는 이달 중순까지 코칭스태프 7명, 선수 35명 규모로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선수 수급을 위해 외국인 선수를 최대 4명(연봉 상한액 1인당 10만 달러)까지 영입할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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