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당내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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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하는 한병도 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
한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의 합류로 이번 선거에는 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에 이어 네 번째 후보가 경쟁하게 됐다.
한 의원은 “경험과 실력이 준비된 원내대표 한병도가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내세우며 당내 전략 역량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검증된 실력으로 수도권과 호남, 충청, 강원, 제주, 영남까지 민주당의 깃발을 당당하게 꽂겠다”고 말했다.
원내 운영 구상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원내지도부 내에 소속 의원들과 당·정·청이 24시간 소통할 수 있는 핫라인을 신속히 구축하겠다”며 “가깝고 유기적인 당·청 관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강경한 개혁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명분 없는 국정 방해 수단으로 전락한 필리버스터 제도부터 손보겠다”며 “2차 종합특검을 포함해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한 입법 과제를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오는 10~11일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와 11일 국회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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