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대표팀 공격수 배준호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스토크시티는 승리를 챙겼다. 엄지성이 선발 출전해 약 73분을 소화한 스완지시티는 패했다. 배준호와 엄지성 둘 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스토크시티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스토크는 승점 40이 돼 8위로 올라섰다. 승점 24에 머문 노리치는 22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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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크시티가 노리치시티를 2-0으로 꺾은 후 마크 로빈스 감독과 배준호(등번호 10번) 등 선수들이 팬들의 응원에 답하고 있다. /사진=스토크시티 SNS |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두 차례 키패스를 시도하는 등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지난달 14일 스완지와 21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에 도움을 올린 후 이날까지 5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리그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토크는 전반까지 노리치와 0-0으로 맞섰으나 후반 30분 샘 갤러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37분 소바 토마스의 추가골이 터져 2골 차로 이겼다.
스완지시티는 같은 시각 열린 밀월과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아쉽게 졌다. 2연승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스완지는 승점 32에 그쳐 17위로 미끄러졌다.
스완지의 엄지성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교체될 때까지 약 73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 없이 물러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양민혁이 임대로 뛰고 있는 포츠머스는 이날 입스위치와 홈게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그라운드 결빙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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