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산 거포 오카모토 가즈마(30)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일본프로야구(NPB)에서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오카모토와 4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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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가 일본프로야구 통산 248홈런을 기록한 거포 오카모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
오카모토의 토론토행은 전날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 등의 보도를 통해 미리 알려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카모토의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6000만 달러(약 868억원)이며, 옵트아웃 조항은 없다.
2015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오카모토는 2025시즌까지 11시즌동안 1074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73, 248홈런, 668타점, 574득점, OPS 0.873을 기록했다. 요미우리의 붙박이 4번타자로 2018년~2023년 6시즌 연속 30홈런 이상을 때렸고, 센트럴리그 홈런왕을 세 차례(2020, 2021, 2023)나 차지했다. 2023년 기록한 41홈런이 커리어 하이다. 올스타로도 6번이나 뽑혔다.
3루수가 주 포지션이며 1루 수비도 가능한 우타 거포 오카모토는 2025시즌에는 왼쪽 팔꿈치 부상 여파로 6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타율 0.327, 15홈런, 49타점으로 강타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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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가 일본산 거포 오카모토 영입을 발표히먄서 오카모토의 화려한 경력을 소개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
202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는 미국과 결승전에서 쐐기 솔로홈런을 날리는 등 일본의 우승에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토론토는 지난해 월드시리즈까지 올랐으나 LA 다저스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에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투수 4관왕과 시즌 MVP를 휩쓴 코디 폰세를 비롯해 딜런 시즈, 타일러 로저스 등을 영입해 마운드 전력을 보강했다.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 오카모토까지 품으며 월드시리즈 정상 재도전 야심을 드러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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