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조인성이 ‘밀수’ 이후 3년 만에 ‘휴민트’로 스크린 컴백을 알리며 2026년 극장가를 연다. 그런데 그 '휴민트'가 류승완 감독과의 세 번째 작품이다. 조인성에게는 이제 '류승완의 페르소나'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하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남과 북의 두 사나이가 격돌하는 이야기.
류승완 감독과 2021년 ‘모가디슈’로 첫 인연을 맺은 조인성이 '밀수'를 거치며 류승완 감독과 특별한 인연으로 묶이더니 ‘휴민트’의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으로 스크린 컴백한다. 3년 만에 스크린에 서는데, 그게 류승완 감독과의 세 번째 영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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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인성이 3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를 류승완 감독과의 세 번째 작품 '휴민트'로 이뤘다. /사진=NEW 제공 |
조인성은 ‘휴민트’에 대해 “서늘하고도 인류애가 느껴지는 시나리오였다”라며 장르적 긴장감과 인간적인 정서가 담긴 이야기에 주목했다.
조 과장은 국제 범죄의 정황을 추적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파견되어 현지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와 접선하게 된다. 특히 조인성의 피지컬로 소화 가능한 기품 있는 액션 연기는 예비 관객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선사한다.
류승완 감독은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의 매력에 푹 빠졌다.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있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태도, 그리고 시나리오 전체 대사를 모두 암기하는 모습에 또 한번 놀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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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민트'에서 조인성은 냉혹한 국정원 블랙요원으로 등장한다. /사진=NEW 제공 |
촬영 현장에서도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과 티키타카가 아주 잘 이뤄졌다고 한다. 제작진에서는 두 사람이 겨우(?) 세 번째 작품을 하는데 그 이상 더 많은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사이처럼 보인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휴민트’는 ‘베를린’,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라트비아 로케이션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특유의 풍광을 담아냈다.
여기에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져, 2026년을 여는 영화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휴민트’는 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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