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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셰브론 등 에너지주와 금융주, 방산주가 떠받쳤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가 증시에 별 충격을 주지 않은 가운데 에너지와 금융주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23% 뛴 48977.18을 기록했다. 또 S&P500 지수는 0.64% 오른 6902.05, 나스닥종합지수는 0.69% 상승한 23395.82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졌지만 더 이상의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엔비디아 등 일부 기술주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에너지와 금융주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재건시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셰브론은 5.10% 급등했다. 엑슨모빌도 2.21% 뛰었다.
방산업체도 오랜만에 활기를 보였다. 군사용 드론업체인 레드캣홀딩스는 19%, 에어로바이런먼트는 16.09% 각각 폭등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와 록히드 마틴은 각각 3%와 2%대 올랐다.
올해 미국 경제가 순항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과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융주도 많이 올랐다. 대표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는 2.63%,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3.73% 각각 상승했다. TSMC는 0.83% 올랐다.
하지만 AI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0.39%, 애플은 1.38%, 브로드컴은 1.21% 각각 하락했다.
CFRA 리서치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CNBC에 "시장은 기본적으로 2025년 말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마친 뒤, 2026년 초 다시 주식에 투자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Fed)의 정책과 기업 실적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위험자산 선호(risk-on)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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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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