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성공 사례가 됐으며, 손흥민은 LAFC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6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타 : MLS 팀들의 잠재적 영입 타깃 4명'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최근 몇 년 사이 MLS의 글로벌 스타 영입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다. MLS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다. 과거에는 그저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데려와 막연하게 전력 상승을 노렸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점을 되짚었다. 다비드 비야, 프랭크 램파드, 안드레아 피를로, 나이젤 더 용, 스티븐 제라드, 디디에 드로그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웨인 루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그런 예로 언급된 스타들이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바꾼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이 지난 2023년 리오넬 메시의 MLS 입성이었다. 메시의 마이애미 입단과 함께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등이 속속 마이애미에 합류했고, 이후 메시를 중심으로 마이애미가 일궈낸 성과는 잘 알려져 있다. 2025시즌 MLS컵 우승팀이 바로 마이애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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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FC의 손흥민 영입이 MLS 팀들의 글로벌 스타 영입 중 성공적인 사례로 꼽혔다. /사진=LAFC 공식 SNS |
MLS는 메시 이후 이어진 성공적인 영입 사례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출신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그리고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였던 손흥민을 꼽았다.
이 기사에서는 "LAFC의 손흥민 영입은 확실히 성공적이었다"고 호평하면서 "손흥민은 LAFC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메시와 손흥민 등의 성공 사례에서 보듯 현재 MLS 팀들은 단순히 팀 전력 보강을 위해 글로벌 스타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위해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글로벌 스타를 데려오는 추세라는 것.
이런 추세를 감안해 MLS 팀들이 영입을 노려볼 만한 글로벌 스타 4명의 추천 명단을 공개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가 바로 그 4명이다. 확실히 이름값도 높고 실력도 갖춘 특급 스타들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초 LAFC로 이적한 후 약 3개월정도 짧은 기간을 뛰면서 13경기에서 12골 4도움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을 앞세운 LAFC는 MLS 정규시즌 서부콘퍼런스 3위에 올랐고, 포스트시즌 격인 MLS컵에서는 서부콘퍼런스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밴쿠버에 져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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