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맥라렌 서울은 9일 말레이시아 세팡국제서킷에서 지난 4~7일까지 출고고객 대상 트랙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라렌 본사에서 주관한 이번 맥라렌 오너 이벤트에 참석한 고객들은 세팡 서킷에서 맥라렌 650S 뿐만 아니라 전 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어 이미 완판된 맥라렌 675LT와 새로운 맥라렌의 시작을 알리는 스포츠 시리즈인 맥라렌 570S를 주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 맥라렌 서울은 9일 말레이시아 세팡국제서킷에서 지난 4~7일까지 출고고객 대상 트랙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기흥인터네셔널

또한 고객들은 맥라렌 전문 인스트럭터들에게 세팡 서킷 공략법과 깊이 있는 차량사용방법을 교육을 받으며, 세팡 트랙이란 특별한 장소를 활용해 공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맥라렌의 진정한 가치를 느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 10월 ‘맥라렌 서울’은 맥라렌의 화려한 F1레이싱 역사와 레이싱 DNA를 확인시키기 위해 인제 스피디움에서 VIP 대상 트랙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트랙에서 맥라렌을 주행하며 공도와는 다른 서킷의 매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행사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또한 서킷에서 진행되어 맥라렌의 우수한 레이싱 기술력을 확인시켜 주었고 맥라렌을 통해 고객들이 트랙 주행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강성봉 ‘맥라렌 서울’의 차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맥라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건전한 트랙 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