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상간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숙행이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재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가수 강혜연이 숙행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경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 '현역가왕3' 숙행. /사진=MBN 캡처


해당 장면에 제작진은 '승패가 있는 경연 특성상, 결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득이 숙행의 무대를 분량 축소해 방송함을 양해 바란다'는 자막을 띄웠다. 

이에 따라 방송에는 숙행이 무대 장치를 준비하는 과정과 무대 이후 내려오는 모습만 잠깐 등장했다.

제작진은 '본선 1차 숙행의 무대는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고심 끝에 부득이 편집했음을 양해 바란다'는 자막을 달아 설명했다. 

앞서 주부 A씨는 JTBC '사건반장'에 남편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와 외도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자신의 남편과 B씨가 동거 중이며, 아파트 (CC)TV 영상에 두 사람의 스킨십 장면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방송 이후 상간녀로 숙행이 지목됐다. 숙행은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당시 '현역가왕3' 측은 "앞으로 숙행의 단독 무대는 통편집하려 한다"고 밝혔다. 다만, 경연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는 타 출연자가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숙행은 2011년 데뷔 후 '가시리', '참참참', '여자라서' 등 곡을 발표했다. 그는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6위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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