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항공사 출범 준비와 승객 편의 제고 위한 전사적 안내 강화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승객을 맞이한다고 7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승객에게 터미널 이전 안내를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번 이전은 통합항공사 출범 준비와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로 14일 00시 이후 도착편 승객은 T2로 입국하게 되며, 같은 날 오전 7시 일본 오사카행 OZ112편 출발 승객부터 T2에서 탑승 수속 및 출국 절차를 진행한다.

탑승수속은 제2터미널 3층 동편 G-J열 카운터에서 진행된다. G열과 H열은 일반석 및 백드롭(BAG-DROP) 카운터로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대한항공 라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승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공권 예매 단계부터 예약결제창, 발권 후 발송되는 여정안내서(E-TICKET)까지 터미널 이전 사실을 안내하며, 예매 이후에도 알림톡과 회원용 온라인 발행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차량 이용객을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 가로등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이동형 광고등을 운영한다. 

공항철도 이용객에게는 열차 내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인천공항 교통센터와 서울역·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도 안내판과 홍보물을 배치해 오도착을 예방한다.

특히 터미널 이전 이후에도 오도착 승객을 대비해 기존 1터미널 카운터와 출국장에 안내 배너를 비치하고 별도의 안내 데스크를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긴급수송 차량을 2주간 지원하는 등 철저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전이 단순한 터미널 변경을 넘어 향후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한다. 승객 편의 증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글로벌 허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14일부터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안전운항과 최상의 서비스로 승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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