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FC안양이 K리그1 승격과 잔류의 주역으로 활약한 미드필더 김정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프로 데뷔한 김정현은 2016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이어 2018년 성남FC로 이적해 두 시즌을 보낸 그는 2020년부터 부산에서 뛴 뒤 2022년 여름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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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안양이 김정현과 재계약했다. /사진=FC안양 홈페이지 |
김정현은 중원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2022년 안양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정현은 안양이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크게 공헌했고 결국 2023년 안양으로 완전 영입됐다. 이후 안양의 K리그2 우승과 승격, K리그1 잔류 등 안양의 새 역사들을 함께 이루어냈다.
FC안양 구단은 "김정현은 중원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볼을 소유하는 능력과 정확한 롱패스, 상대의 역습을 끊어내는 인터셉트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갖췄다"면서 "또한 그라운드 안팎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리더십을 갖췄기 때문에 김정현의 재계약은 안양의 중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FC안양과 동행을 이어가게 된 김정현은 "안양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경기 때 보면 내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 그 분들이 마킹한 유니폼이 김정현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오는 12일 태국 촌부리로 2026시즌 준비를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나선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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