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집적 효과에 시세 강세…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분양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분양시장에서 도시의 행정과 생활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는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공공기관 집적에 따른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입지 특성이 주거 선호도를 끌어올리며, 시세 안정성과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조감도./사진=대우건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인천 행정타운의 중심지로 꼽히는 남동구 구월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지난해 12월 26일 기준 1373만 원으로, 남동구 평균인 1183만 원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행정·업무 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세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 안산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안산시청과 안산단원경찰서 등이 위치한 고잔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1860만 원으로, 안산시 평균인 1545만 원을 크게 웃돌았다.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함께 발달하면서 주거 선호도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방에서도 행정타운 인접 지역의 강세는 확인된다. 부산행정타운과 법조타운 등이 가까운 연제구 거제동의 3.3㎡당 평균 시세는 1797만 원으로, 부산시 평균인 1235만 원 대비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공공기관 집적 효과가 주거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행정타운 인근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한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최근 선보였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용인시청을 비롯해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이 모여 있는 용인행정타운을 도보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된다. 이마트와 더와이스퀘어(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 접근성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서룡초가 위치해 있으며, 용신중과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 가깝다. 역북동 학원가와 용인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으로는 금학천이 흐르며, 신대문화공원과 금학천 산책로, 번암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적용과 함께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입주는 오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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