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이희준의 두 번째 연출작 '직사각형, 삼각형'(Rectangle, Triangle)이 오는 21일(수)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은 가족 사이 해묵은 갈등이 점차 예측 불가능한 소동으로 번져가는 과정을 날카롭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
'남산의 부장들', '핸섬 가이즈' 등의 영화에서 개성 강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영화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배우 이희준은 이미 8년 전에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를 연출하고 직접 연기하며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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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희준의 두 번째 연출작인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필름다빈 제공 |
비록 17분 짜리 단편영화로 시작한 것이지만, 연기의 영역을 넘어서 연출의 세계에 이미 발을 들인 연출자이기도 한 이희준의 또 다른 도전이 두 번째 연출작인 '직사각형, 삼각형'인 것.
이 작품에서 이희준은 연기를 하지 않는다.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아 가족 사이 유쾌한 소동극을 담아내며 연출의 영역을 조금 더 확대하는 것이다. 전작인 '병훈의 하루'보다 런닝타임도 세배 늘어 46분으로 중편 영화에 속한다.
이 작품에는 진선규를 비롯해 정종준, 이재신, 김희정, 오용, 정연, 오의식, 권소현, 이하랑, 허명행, 이혜정 등 탄탄한 배우진이 참여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직사각형, 삼각형'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 “가족의 본성을 예리하면서도 재미있게 보여주는 영화”(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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