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35)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미국 야구 전문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은 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위즈덤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며, 위즈덤은 시애틀의 스프링 캠프에 초청된다고 전했다.

   
▲ 지난해 KIA에서 뛰었던 위즈덤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SNS


위즈덤은 지난해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해 119경기서 35개의 홈런을 날렸다. 장타력은 보여줬지만 타율이 0.236밖에 안됐고 삼진을 142개나 당해 타격의 정확성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KIA는 위즈덤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해럴드 카스트로를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KIA와 재계약에 실패한 위즈덤은 미국으로 돌아가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메이저리그(MLB) 무대 복귀를 노리게 됐다.

위즈덤은 지난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2021년 홈런 28개를 날리는 등 거포로서의 자질은 보였으나 MLB에서도 통산 455경기에서 타율 0.209에 삼진을 540개나 당해 타격의 정확성 면에서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위즈덤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며 MLB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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