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잠시 하락하는 듯하더니 이내 방향을 돌려 다시금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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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잠시 하락하는 듯하더니 이내 방향을 돌려 다시금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8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78포인트(1.25%) 상승한 4607.8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9.60포인트(-0.43%) 하락한 4531.46으로 개장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다 다시금 상승 방향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전날 4거래일 연속 오르며 4550대에서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는 이날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449.7원을 가리켰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53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6억원, 317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50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99%)는 4거래일 만에 하락했지만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가운데 국내 증시 대장주 투심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했다. 7년여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음은 물론 시장 컨센서스도 넘어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1.28%) 뿐 아니라 SK하이닉스가 6% 가까이 급등하며 80만원선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21%), HD현대중공업(5.03%), SK스퀘어(2.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7.62%), 두산에너빌리티(0.12%)도 상승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1.62%), 현대차(-1.00%)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0.05%) 하락한 946.94를 가리키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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