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올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부천FC가 체코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김승빈(25)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승빈은 2000년생으로 언남고를 졸업한 후 체코 무대에 도전했다. 체코 2부리그 두클라 프라하 U-19팀에 입단한 김승빈은 첫 해 18경기 출전해 5득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두클라 프라하 B팀을 거쳐 1군까지 올랐고, 2022-2023시즌에는 1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반 시즌 동안 18경기에 출전해 5득점 4도움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체코 1부리그 FC 슬로바츠코로 이적한 김승빈은 유럽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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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에서 활약하다 부천에 합류한 김승빈. /사진=부천FC 홈페이지 |
김승빈은 뛰어난 개인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득점력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한국 무대를 밟아본 적은 없지만 이영민 감독이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고, 부천의 첫 K리그1 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영민 감독은 김승빈에 대해 "해외에서 오래 뛰면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 시즌 지켜보고 있었다"며 "개인기술과 스피드, 득점력까지 모두 갖춘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부천에 입단하며 K리그에서 뛰게 된 김승빈은 "부천에 입단하게 돼 기분 좋다. 경기장에서 많은 승리로 팬들을 웃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창의적인 플레이로 선수들과 좋은 케미를 만들어 팀에 기여하고 싶다. 부천이 1부에 올라온 만큼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웃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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