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조폭 친분설' 폭로자 A씨가 의혹을 뒷받침할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조세호 관련해 제게 욕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는 대중의 신뢰와 영향력을 먹고 사는 유명인이다. 공인은 오해를 살 만한 관계 자체를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 방송인 조세호. /사진=소속사 제공


A씨는 조세호가 술자리에서 고급 샴페인과 양주 등을 따르거나 가지고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조세호는 수십 년 전부터 이미 조폭들과 유착이 있었다"며 "어린 나이에 수억짜리 외제차를 몰며 수억짜리 시계를 차고, 그를 수행하는 조직원도 있다. 과하게 돈이 많다. 유명인이 그걸 알고도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홍보해 주나"고 했다. 

이어 "친구니까 명품 선물을 받고 수억짜리 시계를 협찬받고 고급술집에서 몇 백, 몇 천 만 원 접대 받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라며 "조세호가 정말 죄가 없다고 생각했으면 하차할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조세호와 친분설 제기된 조폭) B씨 담당 변호사는 김앤장 로펌이다. 날 고소한다는 사람이 두바이로 해외 도피했다. 그리고 해외 도피하는 시점에 딱 (조세호가) 방송 복귀, 우연일까"라며 "많은 사람이 욕을 하셔도 전 폭로 멈출 생각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조세호는 조폭 친분설로 인해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시즌4'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B씨에 대해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호의 복귀는 빨랐다. 사과문을 게재한 지 약 3주 만인 지난 달 31일 그가 넷플릭스 '도라이버4'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도라이버4' 측은 "조세호는 시즌3에 이어 시즌4 역시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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