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청년 생활비·장학금 지원…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확립
[미디어펜=이용현 기자]고려아연은 올해도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고려아연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3억 원을 지원하며, 보호 종료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과 박진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9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제공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아동은 만 18세~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한다. 

서울시 산하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취업 등 종합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기부금은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보호아동 △보호조치 종료 후 5년 이내 청년 △18세 이전 보호조치 종료 청년 △퇴소 5년 이후 위기 상황에 놓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올해 기부금은 시설보호 종료 후 5년이 지난 ‘사각지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데 집중된다. 생활비와 장학금 등 필수적인 자원을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청년들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고려아연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경제적·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도 맞물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이 시설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든든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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