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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작년 12월 고용이 비교적 견조했던 것으로 나오면서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엔비디아는 조정을 받았지만 인텔을 비롯한 다른 반도체주가 시세를 분출하면서 투자 분위기를 달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0.82% 뛴 23671.35를 기록했다. 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8% 오른 49504.07, S&P500지수는 0.65% 상승한 6966.28에 각각 마감했다.
증시는 작년 12월 고용보고서가 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을 입증했다는 평가에 강하게 반응했다.
작년 1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5만명 증가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7만3000명보다 적었지만 미국 경제가 꾸준히 나아가고 있음을 각인시켰다. 실업률이 4.4%로 소폭 하락했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반도체와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나스닥시장에서 인텔은 10.80% 폭등하면서 전체 반도체업종의 투자분위기를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립 부탄 인텔 CEO와 백악관에서 회동한뒤 "인텔 립 부탄 CEO와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면서 "미국 정부는 인텔의 주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미국의 지분 보유를 통해 단 4개월 만에 미국 국민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반도체장비업체인 램리서치는 8.66%, ASML은 6.66% 뛰었다. 브로드컴은 3.76% 올랐다. 반면 엔비디아는 0.10% 밀렸고,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은 강보합에 머물렀다.
뉴욕증시는 TSMC와 오라클, 홈디포가 견인했다. TSMC는 1.77%, 오라클은 4.95% 상승했고, 홈디포는 4.19% 급등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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