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항 다짐과 조직 화합으로 3사 시너지 강화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조직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합동 산행에 나서며 통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 10일 부산 금정산에서 진행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안전 기원’ 합동 등반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지난 10일 부산 금정산에서 합동 등반 대회를 열고 안전 운항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행에는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8.5km에 이르는 코스를 완주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한 해의 무사고 운항을 기원하는 동시에 3사 임직원 간 교류와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범어사에 집결해 간단한 인사와 스트레칭을 마친 뒤 산행을 시작했으며 이동 속도를 맞추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산을 올랐다. 내원암과 고당봉, 북문, 산성마을 등 주요 지점에서 휴식을 취하며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연스러운 교류도 이어졌다.

산행 도중에는 3사의 안전 운항과 성공적인 통합을 기원하는 결의식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에서 열리며 의미를 더했다. 약 3시간에 걸친 산행은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산행을 기획한 이승훈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총무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합동 등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3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화합의 에너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에어 측도 “산행을 함께하며 절대 안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공유하고 ‘원팀’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내부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해 3사가 하나로 결속되는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사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현장과 조직 전반에서 교류를 확대하며 통합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에어부산의 브리핑실(비행준비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실무 협업과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있으며 3사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통합 뉴스레터’도 새롭게 창간했다. 

이와 함께 마라톤 대회 공동 참여 정비 본부 합동 체육대회, 합동 봉사활동, 객실훈련교관 합동 훈련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이어가며 조직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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