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00억원 우선 집행
IT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증과 직접투자를 병행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원을 다양화하는 노력을 금년 하반기부터 시작하기로 하였다.
우선 100억원 규모로 시작하는바, 향후 기술기업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보증 및 투자를 병행 지원하는 등 복합금융 지원 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하반기부터는 기술보증기금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증과 연계하여 해당 기업이 발행하는 주식 등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 총액한도는 기본재산과 이월이익금 합계액의 5%내에서 결정하고 기업당 한도는 30억원(다만, 보증금액 범위내)으로 한다. 여기서 기업당 통합한도(보증+투자)는 최대 100억원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규모는 적지만 IT, 디지털콘텐츠 기업 등에는 가뭄속에 단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당국자는 기술집약 중소기업에 대한 이러한 ‘복합금융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실질적인 지속성장의 틀을 확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제도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