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받고 그룹 뉴진스를 떠난 가수 다니엘이 SNS 방송으로 입장을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 12일 '버니즈(팬덤)에게'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며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했다. 

   
▲ 가수 다니엘. /사진=SNS 라이브 캡처


다니엘이 전속계약 해지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9분 가량 진행한 방송에서 다니엘은 자신을 지지한 팬들을 언급하며 울먹였다. 

그는 "버니즈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라며 "무대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시작되기 전의 정적과 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니엘은 어도어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그는 어도어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패소 이후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어도어는 지난 달 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다니엘과 그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멤버 해린, 혜인이 가장 먼저 소속사 복귀를 알렸고 이후 하니가 복귀 대열에 합류했다. 어도어는 민지에 대해서는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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