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LX판토스는 메가와이즈 청라 물류센터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운영하는 LEED 인증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LEED는 에너지, 물 효율, 자재, 토지 활용, 실내 환경 등 건축물 전반의 환경 성능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기준으로 전 세계 186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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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판토스 메가와이즈 청라 물류센터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운영하는 LEED 인증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은 LX판토스 메가와이즈 청라 물류센터 전경./사진=LX판토스 제공 |
메가와이즈 청라 물류센터는 에너지·대기, 물 효율, 재료 및 자원, 지속 가능한 토지 사용 등 9개 평가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신축 물류센터 가운데 LEED 골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로 대형 물류시설의 친환경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이 단순한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브랜드사들은 물류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탄소 배출 관리, 에너지 효율, 친환경 설비 여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을 갖춘 물류센터는 장기 계약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남청라IC에 인접한 메가와이즈 청라 센터는 연면적 14만2852㎡ 규모의 초대형 풀필먼트센터로 LX판토스의 이커머스 물류 전략의 핵심 거점이다. 현재 뷰티·의류·음반 등 K컬처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한 플래그십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배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항공·해상 물류 인프라와 인접한 입지적 강점에 친환경 설계 요소가 더해지면서 빠른 배송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는 향후 글로벌 브랜드들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LX판토스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메가와이즈 청라 센터의 LEED 골드 등급 획득은 글로벌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물류 인프라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환경경영을 고도화함으로써 업계 지속가능경영 흐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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