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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반도체 업체인 인텔과 AMD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인텔은 오후 2시35분(동부시간) 현재 8.62% 뛴 47.8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하루만에 상승 반전이다.
또 AI 테마주인 AMD는 6.82% 치솟은 221.8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틀 연속 랠리다.
이들 업체 주가가 급등한 것은 투자은행인 키뱅크(KeyBanc)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이들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인텔 목표주가는 60달러, AMD 목표주가는 270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인텔은 현재 주가대비 36%, AMD는 3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존 빈 애널리스트는 인텔의 경우 2026년 서버 CPU 물량을 사실상 모두 판매 완료했을 정도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인텔은 평균 판매가격(ASP)을 10~1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MD에 대해서는 클라우드와 AI 지출 확대가 AMD의 중장기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최종수요(PC·스마트폰)는 혼조지만, 서버 수요와 하이퍼스케일러 지출이 이를 상쇄한다고 분석했다.
두 회사 모두 서버·클라우드·AI 중심 수요에 초점을 맞춘 상황으로, PC·모바일 등 전통 소비자 수요보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밸류에이션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키뱅크는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업계 전반이 AI 서버 관련 수요가 강세라는 공통 환경을 갖고 있다고 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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