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의견 개진 위해 토론회·공청회 열 것”
윤석열 사형 구형에 “다시는 내란 꿈꾸지 못하게 해야"
“장동혁, 충남·대전 방문해 공동 추진하자고 해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3일 검찰개혁 정부안을 두고 “‘기소는 검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이것이 수사 기소 분리의 대원칙”이라며 “수사 기소 분리의 대원칙은 훼손돼선 안 된다. 점 하나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반드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며 “충분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각종 토론회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정부 입법예고에 대한 국민 걱정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입법예고 기간은 확정안이 아니라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며칠간이라도 걱정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서 당대표로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14일 충남 서산 축산종합센터에서 열린 민생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6.1.1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에 대해서는 “특검이 사형을 구형했고 선고 역시 사형이 마땅하다”며 “다시는 내란과 비상계엄을 꿈꿀 수 없도록 법적으로 확실한 대못을 박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계엄 피해가 없었던 것은 윤석열 덕이 아니라 국회로 달려온 국민 덕”이라며 “끝까지 반성하지 않은 태도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관련 “국회가 조속한 시일 내 법을 통과시키고 올해 6·3 지방선거를 통합시로 치를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통합되면 우리 삶이 더 나아지고 더 큰 경제 규모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충남·대전 통합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이 지금까지 밀고 온 이슈”라며 “여야를 떠나 국가 이익과 충남·대전의 이익을 위해 수용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오늘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충남·대전을 방문한다고 하는데 발언들이 수상하다”며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알리바이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대표는 충남·대전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충남·대전 통합을 환영하고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발언을 하길 바란다”며 “한입으로 두말하는 일이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