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1주년 성과 집약…글로벌 설계·기술력 총동원
[미디어펜=조태민 기자]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성수1지구) 수주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12일 GS건설 관계자들이 성수1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GS건설


GS건설 도시정비사업실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성수1지구 현장에 모여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GS건설은 성수1지구 수주 전략으로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성수, 그 이상의 가치)’를 공식 선언하고, 획일화된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을 넘어 성수동의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은 ‘대체 불가능한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수주전은 GS건설에게 단순한 사업 참여를 넘어,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해온 주택 사업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시험대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GS건설은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주택 사업 전반에서 신뢰 회복에 주력해온 만큼 이를 성수1지구에 집약적으로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GS건설은 도시정비사업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총력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수주 지원에 나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사업 전 과정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경쟁력에만 의존하기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비사업’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설계와 디자인 경쟁력도 핵심 카드다. GS건설은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들과 협업해 성수동의 도시적 감성과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한 혁신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 iF, 레드닷(Red Dot),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자이의 디자인 역량을 집결해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주거 서비스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 입주민 전용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주거 솔루션을 제안해, 단지 완공 이후까지 이어지는 주거 경험의 품격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입지와 상징성 측면에서 서울 주거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핵심 사업지”라며 “검증된 품질 경쟁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수1지구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주거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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