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2026년 첫 번째 테크호러 ‘귀신 부르는 앱: 영’이 겨울이 한창인 2월 개봉한다.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은 오는 2월 CGV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의 도파민을 자극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현실 밀착형 공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은 상림고 동아리 학생들이 재미 삼아 개발한 귀신 감지 앱 ‘영’이 금기된 장소의 봉인을 풀며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다. 앱이 실행되는 순간, 봉인 해제된 악령들이 스마트폰 회로를 타고 일상 곳곳으로 침투하며 걷잡을 수 없는 공포가 시작된다.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공개되어 호평을 이끌었다. 스마트폰이라는 가장 익숙한 매개체를 통해 단순히 보는 공포를 넘어, 관객이 저주의 당사자가 된 듯한 생생한 몰입감으로 찬사를 받았다. 특히, 가장 가까운 일상이자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조여오는 공포의 실체는 스크린을 넘어 관객의 현실까지 잠식한다.
| |
 |
|
| ▲ 오는 2월 개봉하는 공포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 /사진=(주)삼백상회 제공 |
‘오징어 게임’의 아누팜을 비롯해 200만 명을 달성한 스케치 코미디 유튜버 ‘띱’의 김규남과 원빈 조카가 아닌 26년 차 실력파 김희정, 영화와 드라마, 연극무대까지 사로잡은 양조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해, 저주받은 앱에 갇힌 사람들의 처절한 사투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개발한 앱의 기능은 귀신을 볼 수 있고, 새벽 출근지가 사건현장이며, 심야버스에 하필 승객이 둘뿐이다. 매입한 중고폰에는 의문의 영상이 담겨있고, 사지가 마비된 환자는 요양사가 자리를 비워 불안한 상태. 막 이사 온 자취방에서 낯선 소음은 자꾸만 들려온다.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공간이 늘 들고 있는 폰으로 인해, 순식간에 생존을 위협하는 공포의 공간으로 변모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우지 말 것, 지워지지 않으니까”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삭제 불가능한 저주가 내 폰에 앱이 설치된 순간 바로 시작된다는 현실감 넘치는 이미지가 직관적인 공포감을 선사한다.
도시 전체로 퍼져나가는 거대한 저주가 전하는 리얼 타임 공포 ‘귀신 부르는 앱: 영’은 오는 2월,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