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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테마주는 시장 하락률보다 깊은 조정을 보였다.
나스닥시장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2시35분(동부시간) 현재 2.12% 밀린 181.8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3일만의 하락 반전이다.
중국 정부는 전날 기술기업들을 소집해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엔비디아의 H200 칩을 구매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세관에 대해서도 통관 단계에서 H200 AI칩 반입을 허용하지 말라고 명확히 했다. 다만 기업이나 대학의 연구개발(R&D) 등 제한적인 목적에 한해서는 수입을 승인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렸다.
중국은 최첨단 칩을 활용한 AI 개발보다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를 중시하면서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H200 수입을 허용하는 정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조치는 사실상 H200칩의 수입을 불허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일부 AI테마주의 낙폭은 크게 나타났다.
브로드컴은 4.55%, 오라클은 5%대 각각 급락했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도 1% 넘게 내렸다. 다만 AMD는 강보합에서 움직이고 있다.
범 AI 테마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2.58%, 메타는 2.28% 조정을 받았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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