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모건스탠리는 오후 3시15분(동부시간) 현재 6% 치솟은 19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4.5% 급등했다.

이들 투자은행의 주가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 상한 10% 제한 요구가 금융주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이들 연속 조정을 받았으나 3일만에 강하게 튀어 올랐다.

이날 주가 급등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양호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놨기 때문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작년 4분기 매출 179억 달러, 주당순이익 2.68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77억 달러, 주당순이익 2.41달러를 각각 상회한 것이다.  순이익은 44억 달러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3%, 순이익은 11% 각각 증가했다.

골드만삭스의 작년 4분기 매출은 134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14.01 달러였다. 시장예상치는 매출 144억9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1.77달러였다. 매출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당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이를 토대로 골드만삭스는 분기배당을 4.50달러로 늘렸다. 

이들 회사의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수익은 돋보였다. 모건스탠리는 2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7% 급증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25억8000만 달러로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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