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정우영이 시즌 첫 풀타임을 뛴 가운데 우니온 베를린이 막판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우니온 베를린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정우영이 풀타임 뛴 베를린이 경기 막판 동점골로 아우크스부르크와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우니온 베를린 SNS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간 베를린은 승점 23(6승 5무 6패)으로 9위를 유지했다. 다 잡았던 경기를 막판 실점하며 승리를 놓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5(4승 3무 10패)로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정우영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슈팅 2개 시도에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이번 시즌 처음 풀타임을 뛰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정우영은 리그 17경기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9경기는 교체 출전했고 2경기는 결장했다.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베를린은 전반 추가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알렉시 클로드 모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들어서도 만회골을 넣지 못하던 베를린은 후반 44분 윙백 데릭 쾬이 거친 반칙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몰렸다.

그러나 베를린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가 거의 결정되는가 했던 후반 추가시간 마린 류비치치가 안드레이 일리치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