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진에어가 2026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서며 통합 LCC 출범을 앞두고 인력 확충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 |
 |
|
| ▲ 진에어 2026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사진=진에어 제공 |
진에어는 기내 안전과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을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각각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 모집 인원은 지역별로 두 자릿수 규모다.
이번 채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부산 지역 신규 채용을 별도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2027년 초로 예정된 통합 LCC 출범을 대비해 부산 거점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과 서비스 품질을 사전에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해공항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기반 인력 확보를 통해 운영 안정성과 고객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과 부산 지역 모두 동일하다.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이내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교정시력 1.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공인 어학성적은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IM1, OPIc IM 이상이 요구되며 일본어와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과 영상 전형을 거쳐 1·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이 과정에서 기내 안전 대응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입사해 약 9주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진에어는 이미 체계적인 승무원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된 신입 객실승무원 50여 명은 360여 시간에 달하는 안전·서비스 교육을 마친 뒤 올해 1월1일부터 실제 비행에 투입됐다. 이는 신규 인력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적응을 중시하는 운영 기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항공사의 핵심 인력”이라며 “최고의 안전 의식과 팀워크를 갖춘 우수한 항공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 지역 인재 확보를 통해 거점 공항의 운항 안정성과 고객 응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