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직접 푸드트럭 운영·현장 애로 청취…근로환경 개선 의지 강조
[미디어펜=이용현 기자]CJ대한통운이 동절기를 맞아 전국 물류 현장을 직접 찾으며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 경영’에 나섰다.

   
▲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이 경기도 포천시 소재 서브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나눠주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16일 오전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사업담당 경영진이 전국 25개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택배기사와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재승 본부장과 전현석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한 서브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어묵을 직접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순한 격려에 그치지 않고 작업 환경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중심 경영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간 약 60억 원을 투입해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입학축하금, 출산지원금, 경조 지원, 명절 선물, 생일 선물 등 총 7개 항목의 택배기사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휴가·경조휴가·특별휴무 등 휴식권도 보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제도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현장 근로자의 만족도와 안정성이 곧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택배 현장의 작업 강도가 높아지는 동절기에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져야 고객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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