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에너지 장비업체인 GE버노바(GE Vernova) 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발전소 건설 드라이브로 주가가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GE버노바는 6.12% 오른 681.55달러에 마감했다. 3일만의 조정 탈출이다. 같은 에너지 장비업체인 블룸에너지도 7.41% 뛰었다. 

이날 주가 상승은 트럼프 행정부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 인프라 확충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특히 거대 기술기업들에게  발전소 건설 자금을 지원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기술기업들의 발전소 건설자금 지원 등으로 약 150억 달러 규모의 신규발전소 건설금을 충당하기로 했다. 

또 중부 대서양 및 내륙 주에 걸쳐 6,700만 명을 포함하는 전력망운영사인 PJM전력망의 향후 전력 경매에 대해 2년간 가격 상한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전력회사들에겐 악재지만 에너지 장비업체들은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이날 GE버노버 주가는 급등했지만 독립 발전기업인 컨스텔레이션에너지는 9.82%, 비스트라는 7.4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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