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RB 라이프치히에 역전 대승을 거두고 개막 18경기 무패 질주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막판 교체 출전해 짧게 뛰었다.
뮌헨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라이프치히와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전반까지 0-1로 뒤졌던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의 1골 3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후반에만 5골을 몰아쳐 대승을 일궈냈다.
정규리그 개막 후 18경기서 16승 2무로 패배를 모르는 뮌헨은 승점 50점 고지에 올라서며 압도적 선두를 굳혔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9)와 승점 11점 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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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이 라이프치히에 5-1로 역전 대승을 거두고 리그 무패 질주를 이어갔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지난 15일 쾰른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시즌 1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김민재는 체력 안배 차원인 듯 이날 선발 제외됐다. 후반 41분 이토 히로키와 교체 출전해 팀 승리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했다.
뮌헨은 전반 20분 라이프치히의 호물루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갔다.
뮌헨의 공격력은 후반에 불을 뿜었다. 후반 5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동점골로 일단 균형을 되찾았다.
뮌헨은 후반 12분 레나르트 칼 대신 올리세를 교체로 투입했는데, 올리세가 역전극을 주도했다.
후반 22분 올리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보낸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골로 연결해 2-1로 역전했다. 케인은 리그 21호 골로 득점 선두를 다졌다.
올리세의 도움 행진이 계속됐다. 후반 37분 코너킥에서 요나탄 타의 헤더골을 도왔고, 3분 뒤에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뮌헨은 올리세의 '도움 해트트릭' 덕에 4-1로 앞서며 승리를 굳혔다.
올리세는 마무리 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43분 자말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슛 찬스를 잡자 왼발 슛으로 라이프치히 골네트에 꽂아넣었다.
올리세의 1골 3도움 원맨쇼와 함께 뮌헨 팬들의 환호를 받은 것이 무시알라의 성공적인 부상 복귀였다. 지난해 7월 클럽월드컵에 출전했다가 왼쪽 종아리뼈 골절과 발목 탈구로 크게 다친 무시알라는 오랜 공백기를 딛고 약 6개월 만에 복귀했다. 후반 32분 그나브리 대신 교체 출전해 올리세의 골에 도움까지 올리며 멋진 복귀 신고를 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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