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 일정 및 참가 선수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KIA는 이번에 일본에서만 장소를 옮겨가며 두 차례 캠프를 차린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일본으로 출국해 25일부터 3월 8일까지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 아마미 카와쇼 구장,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1명과 선수 42명 등 총 63명이 참가한다.

   
▲ 사진=KIA 타이거즈 SNS


캠프 참가 선수는 투수 21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아직 계약을 하지 않은 내부 FA(자유계약선수) 투수 조상우는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고, 2026년 신인 가운데는 투수 김현수(2라운드 지명)와 외야수 김민규(3라운드 지명)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KIA 선수단은 1월 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 아마미 카와쇼 구장에서 체력·기술·전술 훈련을 중심으로 몸 만들기에 집중한다. 이후 2월 22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킨 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실전 체제로 전환한다.

KIA 선수단은 2월 24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LG 트윈스 등 KBO리그 팀들과 네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3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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