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사상 최초로 4920선을 건드렸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현재는 4860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사상 최초로 4920선을 건드렸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현재는 4860선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사진=김상문 기자


2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37포인트(-0.64%) 하락한 4873.2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4.38포인트(-0.09%) 하락한 4900.28로 개장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4920선을 넘어선 이후 4923.53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65% 급락한 4823.88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전날까지 무려 12거래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연속상승 기록'을 하루 앞뒀던 코스피는 시장의 거친 변동성 속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474.5원에 거래를 개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2억원, 4851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누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30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000억원어치를 던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마틴루터킹 데이'를 맞아 하루 휴장했지만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유럽간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나스닥 선물지수 등이 약 1% 하락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다수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1.25%)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0%)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장주 삼성전자(-2.75%)를 비롯해 SK하이닉스(-2.88%), 현대차(-2.50%), 삼성바이오로직스(-0.13%), HD현대중공업(-3.09%), 기아(-3.30%), 두산에너빌리티(-2.62%) 등이 모두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7포인트(0.39%) 상승하며 코스피와는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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