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차세대 면역치료제 개발업체인 이뮤니티바이오 주가가 올해 들어 쉼 없는 폭등을 지속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이뮤니티바이오는 17.39% 치솟은 6.48달러에 마감했다. 이 업체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은 지난 2일부터 12일 연속 주가가 급등하면서 올해에만 280% 넘게 폭등했다.
이는 호재가 연달아 터지고 있기 때문을 보인다. 이 업체는 최근 작년 매출이 7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이 업체는 최근 유두형 비근육침윤성 방광암 치료제로 '안크티바(Anktiva)'를 재신청한 것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규제 논의를 진전시켰다고 발표했다.
또 FDA가 추가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sBLA) 재제출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정보에 대한 지침을 제공했으며, 새로운 임상시험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규제 과정의 위험을 크게 줄이는 신호로 해석했으며, 잠재적인 적응증 확대(label expansion)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
앞서 이 업체는 비근육침윤성 방광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자사의 '안크티바(Anktiva)' 치료제가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임상시험에서는 이 회사가 개발한 CAR-NK 치료제가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첫 4명에게서 100% 질병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 소식은 이뮤니티바이오가 첫 성공작인 안크티바에 이어 또 하나의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안크티바 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EU)도 판매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이뮤니티바이오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암과 감염병 치료를 위한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대표 제품은 FDA가 승인한 최초의 비근육방광암 치료제 안크티바(ANKTIVA)이며, 다양한 면역세포 기반 치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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