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다음 예술인’을 만나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신진 공연예술인의 활동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서울예술인 활동기반 지원사업의 결과 전시 'NEXT I'를 지난 20일(화)부터 2월 22일(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NEXT I' 전시는 신진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2025년 서울예술인 활동기반 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그간의 지원 결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인 활동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진입 단계 예술인을 위한 기초 지원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참여 예술인의 프로필은 예술인 일거리 플랫폼 ‘예술인 자브로(Art JOBRO)’에도 게시된다. 이를 통해 신진 예술인들이 자신의 활동 이력과 포트폴리오를 기업·기관·기획자·동료 예술가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어, 향후 협업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이번 전시는 참여 예술인의 프로필 사진과 더불어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문장과 키워드를 함께 배치하는 아카이브형 전시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공연예술계 새로운 100인의 얼굴과 함께 이들의 활동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선배 예술가와 만나보는 ‘NEXT I : 먼저 걷는 사람’이 진행된다. 

토크 프로그램에는 연극·뮤지컬 무대와 방송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40년 차 베테랑 배우 박상원이 참여해 그가 예술가로 살아오면서 선택했던 순간들과 흔들리며 버텨온 경험을 신진 공연예술인들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결과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신진 예술가가 선배 예술가의 경험을 매개로 현장과 연결되며 다음 단계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올해 서울문화재단은 미래예술인을 조명하며 이들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NEXT I' 전시를 출발점으로 오는 26일(월)에는 예비 예술인의 작품 발표와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의 개막식이 펼쳐지며 미래예술인에 대한 지원 흐름을 이어간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NEXT I' 전시는 신진 공연예술인이 자신의 얼굴과 언어로 스스로를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과 시민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EXT I' 전시는 2월 22일(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예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예술로자브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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