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태민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국가철도공단과 도급계약을 맺으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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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위치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경상북도 김천에서 경상남도 거제까지 총 174.59㎞ 구간을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대규모 국가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수도권과 경남·경북 내륙, 남해안을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정안건설, 에스씨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일원까지 총 18.196㎞ 구간의 노반신설 공사를 수행한다. 해당 구간에는 터널 15.999㎞를 비롯해 성주 정거장 1개소와 공사용 경사갱 3개소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의 총공사비는 약 4조9430억 원 규모로, 이 중 제3공구 공사비는 약 2871억 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에 해당하는 공사비는 약 2297억 원이며, 착공은 2026년 2월로 예정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환승 없이 직결 운행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경상남도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균형 있는 국토 개발을 위한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안전과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전부터 축적해 온 사회간접자본과 관련한 역량을 토대로 인프라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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