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국내 증시 양대 지수가 또 다시 불을 뿜고 있다. 코스피는 5100선마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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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 양대 지수가 또 다시 불을 뿜고 있다. 코스피는 5100선마저 넘겼다./사진=김상문 기자 |
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6.08포인트(1.30%) 상승한 5150.9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5100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60.54포인트(1.19%) 오른 5145.39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5.2원 내린 1431.0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51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기관도 17억원어치를 사고 있고 외인만이 347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25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의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 기술주 강세가 지속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41%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나스닥종합지수도 0.91% 올랐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19.61%) 급락 여파로 0.83% 하락했다.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한국 관세를 올릴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데 영향을 줬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1.69%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초로 '16만 전자' 이정표를 남겼다. SK하이닉스도 1.63% 오른 8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7.71% 급등하면서 다시금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했고 현대차는 2.35% 상승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3.00포인트(3.05%) 급등한 111.5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004년 지수 개편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넘겼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코오롱티슈진(-0.2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중이며 에코프로가 9.32% 급등하는 등 2차전지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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