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전자는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이하 스마트코티지)’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숙박 공간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저나 관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정조준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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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가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 문을 연 LG 스마트코티지 '죽산모락' 실내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손잡고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방문객이 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면서 김제평야의 지평선을 바라보는 한편 양조·제빵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죽산모락에는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 각 2채씩 설치됐다. 모노는 한 층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이 있고 2층은 침실로 꾸며졌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 쇼룸이 아닌 상시 체험 가능한 숙박시설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30년 4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국내 모듈러 건축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스마트코티지에서 즐기는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 곳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 및 에너지 기술이 적용돼 거주 편의성이 높다. 또 모듈러주택 특성상 건설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B2B 고객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씽큐 앱으로 가전·IoT 기기·공조장치를 제어하는 등 편리하게 건물 관리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죽산모락에 설치된 모노 플러스(태양광 패널 설치 모델) 26의 경우,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해 모든 국내 프리패브 방식 건축물 중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부여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중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 이 인증은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에너지 생산량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정한 에너지 소비량 기준을 넘어선다는 의미다.
지난해 10월에는 주택 설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가전 중심으로 옵션 구성을 줄여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절반가량으로 낮춘 신모델 2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는 “LG 스마트코티지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모듈러주택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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