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 호실적 등을 재료로 장중 5200선을 넘겼지만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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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 호실적 등을 재료로 장중 5200선을 넘겼지만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사진=김상문 기자 |
29일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61포인트(-0.53%) 하락한 5143.2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72.61포인트(1.40%) 오른 5243.42로 출발했지만 이내 오름폭이 줄어드는 모습으로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5252.61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5183.44)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7.1원 오른 1429.6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5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484억원과 382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534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 7000고지를 넘겼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결국 0.01%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0.17%, 0.02% 상승했다.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 거래 개시 직전에는 삼성전자가 기록적인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회사 측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333조6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고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900억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원) 이후 역대 4위의 기록을 냈다.
이후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1.35% 하락한 1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역시 현재는 0.36% 하락한 8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그밖에 현대차(2.74%), SK스퀘어(1.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7%), 두산에너빌리티(2.17%) 등은 상승 중이지만 LG에너지솔루션(-3.94%), 삼성바이오로직스(-1.23%), HD현대중공업(-1.19%)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43포인트(0.66%) 상승한 1140.95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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